디젤연료는 추운 날씨에 취약하여 겨울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디젤차 겨울철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디젤차 연료필터 기능과 관리법
디젤연료는 파라핀계 성분에 의해 영하 15도 이하의 날씨에 고체화 현상이 생기고, 겨울철 연료탱크 온도 차로 결로현상이 생겨 연료나 연료탱크 속 수분이 유입되면 자동차의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연료필터는 엔진 내 연료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장치입니다. 수분 센서와 연료 고체화를 방지하기 위해 가열장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정량 수분이 쌓이면 경고등이 점등되고, 온도가 낮아지면 히터가 작동해 연료를 가열하여 고체화를 방지합니다.
수분 센서의 경고등이 점등 후에도 수분 제거 작업을 하지 않으면 연료필터가 막히고 연료 공급이 막혀 계속 시동이 잘 걸리지 않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습니다. 빨리 정비소를 방문하여 수분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없다고 하더라고 연료 성분 특성상 온도가 내려가면 고체화 현상이 일어나 연료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연료 고체화를 방지하기 위해 가열장치가 있지만 온도 차가 크면 가열장치만으로는 연료필터의 냉기를 완벽하게 차단하기 어렵습니다. 가능하다면 실내에 주차하여 온도 차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제거제를 이용하여 관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연료 필터 점검은 상태가 좋다고 하더라도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합니다. 교환 주기는 일반적으로 3만~4만 km입니다. 혹여라도 필터 미교환으로 수분 분리 경고등이 점등되면 연료필터와 연료탱크 모두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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