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 부동액은 차량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차이점은 무엇이고, 냉각수와 부동액이 없다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냉각수와 부동액 차이
"냉각수"와 "부동액"은 실제로 같은 제품을 가리키는 용어로, 자동차의 냉각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액체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엔진을 과열로부터 보호하고, 냉각 시스템의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냉각수"라는 용어는 이 액체가 엔진을 냉각하는 역할을 강조하고, "부동액"이라는 용어는 이 액체가 냉각뿐만 아니라 동파 방지에도 사용되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냉각수 또는 부동액은 보통 에틸렌글리콜 또는 프로필렌글리콜이라는 화합물을 기반으로 하며, 부식 방지 첨가제와 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물에 비해 끓는점이 높고 어는점이 낮아, 고온이나 저온 상황에서도 엔진을 제대로 냉각하고 보호할 수 있습니다. 냉각능력, 부식 방지, 고온 및 저온에서의 보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러한 특성은 일반적인 액체로는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냉각수/부동액이 없다면 물을 넣어도 될까?
냉각수/부동액은 물과 비교하여 냉각 효율이 더 뛰어나며, 또한 부식 방지 첨가제가 포함되어 있어 냉각 시스템의 부식을 방지합니다. 부동액은 물보다 끓는점이 높고 어는점이 낮아 엔진이 과열되거나 동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물은 부동액에 비해 끓는점이 낮고 어는점이 높으므로, 고온이나 저온 상황에서 엔진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에는 부식 방지 첨가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냉각 시스템 내부에서 부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긴급한 상황에서는 물을 임시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가능한 한 빠르게 적절한 부동액/냉각수로 교체해야 합니다. 또한, 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빗물이나 수돗물, 증류수를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지하수나 생수로 보충할 경우 그 안에 포함된 철분으로 인해 냉각 계통에 부식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물을 사용하게 되면 차량의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냉각수/부동액은 그 자체로 특별한 성능과 기능을 갖춘 액체이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액체는 없습니다. 부동액이 부족하거나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적절한 부동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냉각수/부동액이 없을 때는 엔진이 과열되는 위험에 노출됩니다. 그로 인해 엔진 손상이나 차량의 성능이 저하되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과열 상태에서는 차량의 화재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적절한 조치가 어렵다면 즉시 차량을 안전한 곳에 정하하고 엔진은 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자동차 제조사나 보험회사로 긴급출동을 요청하여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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